숙명여대, ‘스노우버스’로 캠퍼스 체험
2024-02-29 09:48:40 게재
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최근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스노우버스’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 대학’을 진행했다. 스노우버스는 숙명여대의 상징인 ‘스노우’와 메타버스의 합성어로, 실제 숙명여대 캠퍼스와 동일하게 구현된 가상공간이다.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주요 건물을 미리 둘러보고,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학과와 이름으로 닉네임을 정해 같은 학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눴다. 백주년기념관 강당에서는 예비 대학생을 위한 특강이 열렸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강의를 마치 현장에서 듣는 것처럼 수강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올해 1학기부터는 약 1천200명이 수강하는 교양필수 과목 ‘논리적 사고와 소프트웨어’ 수업을 스노우버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리 오승주 기자 sj.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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