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차별, 우리가 개선해요”
2024-05-14 13:00:06 게재
여가부, 꿈드림 청소년단 공동연수
여성가족부는 16일부터 1박2일 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 꿈드림 청소년단 공동연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각 시·도 꿈드림 청소년단의 연간 활동계획을 발표한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이 모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 속의 차별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다.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도 학업 및 진로 준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과 개선 사례를 발굴해 왔다.
올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꿈드림 청소년단은 255명이다. 17개 광역시·도에 있는 222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한다. 이번 공동연수를 시작으로 전국의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정책제안 △권리 지키기 모니터링 및 집중발굴주간 운영 △청소년 법제관 활동 △봉사활동 등을 한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올해도 꿈드림 청소년단의 참신한 정책제안과 활발한 권리 지키기 활동을 기대한다”며 “여가부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