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이색 제품 출시 봇물
2024-05-20 13:00:03 게재
어묵깡 판매량 10만개 등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독자적 메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이색 메뉴들이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3월 MZ세대가 선호하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어묵깡’이 출시 두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어묵깡’은 부산어묵을 얇게 썰어 튀겨내 고소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식품이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맞춰 12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전용 메뉴로 선보인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도 ‘야구장에서는 맥주’라는 공식을 깨고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층 사이에 열풍으로 불고 있는 하이볼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일 평균 100잔씩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2000잔을 돌파했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부드럽고 강한 풍미 에반 윌리엄스 위스키 베이스에 레몬주스를 더해 하이볼 특유 은은한 단맛과 상큼한 맛 뿐 아니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야구장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
이 같은 이색 메뉴 인기에 주목해 신세계푸드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원한 아이스 디저트로 ‘브랜드 바닐라 아이스’를 출시했다. ‘브랜드 바닐라 아이스’는 바닐라빈 시드로 맛을 내 입안 가득 진하고 풍부한 바닐라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