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연말까지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2024-05-23 11:56:15 게재

18개 동 찾아 지역주민과 소통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역주민을 찾아가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사진 광명시 제공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민선 7기 시장으로 취임한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 매년 시행해 온 현장소통 정책이다.

올해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6월 철산2동·하안1동·하안2동, 7월 철산4동·소하1동, 8월 철산1동·철산3동·하안4동, 9월 광명2동·광명5동·광명7동, 10월 광명3동·소하2동, 11월 광명6동·일직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전에 해당 동을 찾아 지역현안을 보고받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주요기관·단체와 소통하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23일 방문한 철산4동에서는 주민세 마을사업인 ‘철산4동 힐링음악회 및 나눔 플리마켓’ 현장을 찾았고 광덕초 학부모와의 차담회를 열어 교육환경 개선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있는 지역 밀착형 정책,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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