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19년간 200만명 지원
“체계적 문화교육 지속”
CJ나눔재단이 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포상은 청소년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해마다 5월 수여한다.
CJ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19년간 문화 나눔을 통해 200만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체험을 지원했다.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꿈 실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CJ그룹 회장) 이사장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CJ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CJ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사회공헌을 시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문화교육과 문화캠프를 지원하는 ‘문화제안서’를 비롯 △문화향유 지원사업 ‘객석나눔’ △자기주도적 문화 창작 활동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 1만8000 개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소년 문화 격차 해소와 건강한 창의·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2018년 ‘꿈키움 장학’ 2022년 ‘CJ인턴십’ 등 지원 사업 신설로 청소년 진학과 진로 맞춤형 성장을 도왔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