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글로벌 역직구 동맹’ 구축

2024-05-29 13:00:01 게재

미·일 물류사와 배송 맞손

CJ대한통운이 미국과 일본 대표 물류기업과 손잡고 수출통관부터 현지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역직구’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원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CJ대한통운 배송 파트너로 페덱스(FedEx) 등 복수의 현지 대표 물류사가 협력사로 나선다. CJ대한통운이 항공포워딩(제조자로부터 소비자까지 전달)을 통해 미국 LA국제공항 뉴욕 JFK 국제공항 등으로 운송하면 촘촘한 배송망을 갖춘 현지 물류사가 배송을 담당한다.

일본은 CJ대한통운과 배송 계약을 체결한 현지 1, 2위 택배사들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 등에 도착한 역직구 상품을 최종 고객에게 배송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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