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가상현실로 미래직업 체험
2024-05-29 13:00:01 게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부터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과 온라인 직업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부 등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중국 호주 인도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등 해외 22개국이 참가한다.
고용정보원 운영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가상공간디자이너’가 되어 가상공간 속 박물관을 자유롭게 구성해보고, ‘문화재복원전문가’가 되어 실제 발굴 현장에서 유실된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는 첨단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식용곤충요리사’가 되어 미래 식량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직업 체험 방식으로 느껴볼 수 있다.
참관객은 가상현실(VR) 미래직업 체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적성검사와 흥미도 검사 등 직업심리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진로직업 정보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가상현실(VR) 직업체험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미래직업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