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 북미시장 공략

2024-05-30 13:00:01 게재

전기차박람회 순회 참가

한국타이어가 전가차 타이어 기술력을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31일(현지시간)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리는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지역 대표 전기차 박람회다. 2021년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3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한다. 또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개별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롱비치 박람회에서 개별부스와 함께 전기차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더스트리 데이’ 등에 참가해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인 ‘아이온’ 브랜드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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