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평택센터 ‘스마트물류 인증’ 획득
2024-05-31 13:00:32 게재
냉장냉동상온 통합 자동화
‘샛별배송’ 물류경쟁력 중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평택물류센터가 정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본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평택센터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심사 심의’에서 1등급 인증을 통보받았다. 평택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 설계·운영 안전 환경 물류정보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총 8개층 19만 9762㎡ 면적으로 축구장 28개 크기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일부지역 샛별배송을 맡고 있다. 기존 컬리 물류센터와 마찬가지로 냉장 냉동 상온 등 상품별로 각기 다른 온도 대 처리공간을 한곳에 통합했다.컬리의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췄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