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사회와 융합’

2024-05-31 11:11:16 게재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세미나

사단법인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남상호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사회와 융합’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포럼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챗(Chat)GPT를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로 인해 우리 미래 사회가 크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이 각 부분에서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인공지능이 환경·생태·기상·정보통신기술(ICT) 각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주제발표를 듣고 문제점을 도출하는 세미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 좌장은 김영선 국회 더불어민주당 환경수석전문위원이 맡았다. 허창회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태풍 연구: 태풍 중심 위치 및 바람장 산출’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은식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는 ‘인공지능과 미래 환경·사회 취약성 전망’ 을 주제로, 권오석 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교수는 ‘생태학 연구를 중심으로 분석한 인공지능이 과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남상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은 “환경·생태·기상·정보통신기술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과 그 문제점의 도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공지능 활용 기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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