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드민턴 발전, 고용인식 개선 나서
2024-06-03 13:00:00 게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정일용),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우철희)는 3일 경기 성남 분당구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에서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인 배드민턴을 매개로 장애인 선수 고용 확대,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배드민턴 종목 지원을 위한 재정적 후원 및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에 동참한다. 배드민턴협회는 장애인 배드민턴 종목 발전을 위한 대회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해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공단은 장애인 선수 취업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해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장애인 배드민턴 종목 지원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함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휠체어 배드민턴팀)를 창단하고 휠체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한 선수 4명, 지도자 2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