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웃음 선사하는 뮤지컬 ‘셰프’ 공연

2024-06-04 09:21:42 게재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연

무안군 세프 뮤지컬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 19시 30분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셰프’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 19시 30분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셰프’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셰프’는 한국 대표 음식 비빔밥에서 ‘믹스 앤 하모니’(Mix & Harmony)라는 콘셉트를 가져와 전 세계 대표 음식을 활용한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에서 청소년,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 특색을 배꼽 잡는 코미디 상황극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심장박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조화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환호성을 자아내는 비보잉 춤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시 공연은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519명을 초청한 단체관람이다. 일반인은 7시 30분 공연만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무안주민은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7일 오전 9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061-450-4090)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웃으며 관람할 수 있는 우수 공연을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했다”면서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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