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홍보상징물 이삭이 새싹이 새단장
2024-06-04 10:44:44 게재
상징물 공개, 다양한 기획 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08년 개발한 기관 홍보 상징물(캐릭터) ‘이삭이’·‘새싹이’를 최신 경향에 맞게 새 단장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세계관을 부여해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표한 상징물을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각종 홍보물 제작, 촬영구역 조성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상징물 새 단장 공개를 기념해 ‘2024 농업기술박람회’(6월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다양한 현장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오기원 농촌진흥청 대변인은 “새로 태어난 이삭이 새싹이가 청 공식 상징물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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