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서진푸드’와 업무협약 체결
2024-06-07 13:00:28 게재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
CJ프레시웨이가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화에 나선다. 이동급식이란 주방시설이나 조리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역량과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조리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진푸드가 운영하는 이동급식 제조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과 품질관리 제조 컨설팅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메뉴 개발, 제조역량을 활용해 급식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성규 서진푸드 대표는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아 이동급식 전 과정에서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배도수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헬씨누리는 노인 급식에 최적화된 식자재와 솔루션을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