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8건 출원 ‘특허맛집’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2024-06-10 13:00:20 게재
풀플랫신기술 또 특허 등록
매출 5.1%를 연구개발비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새로운 풀플랫 각도 구현이 가능한 신규 기술을 4월 18일 특허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할 선행 기술로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3호)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는 제품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메인 프레임에서 풀플랫 기능에 관여하는 부분을 여러개 연결 블록과 연결 블록을 지지하는 지지대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 이 부분을 여러개 블록으로 구성해 풀플랫 기능 작동 때 안정적인 각도와 곡률 구현이 가능하다. 유연한 조절과 깊이 있는 마사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켜주는 기술과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기술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특허는 풀플랫 기능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공을 쏟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1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5.1%에 달한다. 또 5월 31일 기준 국내외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등 1778건을 출원했고 이중 821건을 등록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