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북대병원장은 누구?…공모에 3명 지원
2024-06-11 06:30:03 게재
양종철·이 식·정영범 교수 … 7월 17일 이사회에서 후보 선정
전북대학교병원 제22대 병원장 공모에 양종철·이 식·정영범 교수가 지원했다.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다음달 17일 이사회를 열어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병원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양종철(정신건강의학과) △이식(신장내과) △정영범(비뇨의학과) 교수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양종철 교수는 현재 전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JBUH2030 비전수립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외협력실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문의고시위원장을 역임했다. .
이 식 교수는 현재 전북대병원 진료부문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장기이식센터장, 내과 과장, 대학교무처 교원인사부처장를 지냈다.
정영범 교수는 현재 군산전북대병원 건립단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비뇨의학과 과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외협력부회장을 역임했다.
전북대병원은 다음달 17일 이사회를 열고 3명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복수의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장은 의과대학 교원으로 10년 이상 재직하거나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정하도록 돼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소속 공무원 등 11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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