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

2024-06-11 13:00:00 게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은 7월 31일까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다.

기초지자체 부문은 시·군·구(특별자치시·도 포함, 광역지자체 제외)의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부문은 150세대 이상일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 및 구성원 참여도, 우수사례 등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해 10월 말경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11월에 시상식을 연다.

포상내역은 환경부 장관상(부문별 1개소·500만원),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부문별 1개소·400만원), 공제조합 이사장상(부문별 3개소·200만원) 등 총 10개소를 선정해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김동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폐기물을 재생원료로 탈바꿈시키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의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참여도를 높이고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인식전환과 더불어 모범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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