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글로컬 혁신과 지역발전 논의

2024-06-12 10:28:33 게재

12일 세미나 개최

목포대 세미나 개최
국립목포대학교는 12일 ‘국립목포대 글로컬 혁신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목포대 제공

국립목포대학교는 12일 오후 1시 30분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 홀에서 ‘국립목포대 글로컬 혁신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도1호선포럼과 목사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립목포대 글로컬 혁신에 따른 국도 1호선 연계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기조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신개념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한반도 무인도 개발 제안’을 논의한다. 홍석준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은 ‘바다와 섬, 그리고 항구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이어서 선종필 ㈜바다가 정원 대표가 ‘무인도 개발 국내·외 사례’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계획에서의 보존과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은채 목포 도시재생센터장은 ‘목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박종문 누스테이목포 대표가 ‘워케이션 운영을 통해 살펴본 목포의 잠재력과 가치’를 각각 발표한다.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글로컬 혁신과 지역발전은 그간 우리 대학이 추구해 온 핵심 가치”라며 “의과대학 유치와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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