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라오스 노동법 개정 자문
2024-06-17 13:00:24 게재
노사발전재단(재단)은 15일부터 26일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 8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노동법 제·개정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한국 자문단의 라오스 노동법 개정안 자문, 현장에서의 근로감독 역량 강화 강의, 한국의 노사정 단체 벤치마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2022년 무상원조 시행계획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3년간 라오스 노동법 개정 지원을 위한 정책자문사업을 수행해왔다. 자문단에는 장의성 한성대 교수(PM), 권오성 연세대 교수,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전 정책연구소장, 이수영 고려대 교수로 구성돼 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정책자문 종료 후에도 라오스의 노동법 개정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안 정책권고와 관리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