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심항공교통 직업체험실 열어

2024-06-17 13:00:25 게재

한국잡월드·카카오모빌리티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17일 새로 선보였다.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직업체험실은 미래 도시 속 주인공으로 미래 도심항공교통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코딩으로 차량과 드론과의 이동을 연계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해 볼 수 있다.

또한 다음달 15일 한국잡월드 1층에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도 개관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방식의 전시시설로 관람객이 직접 디자인한 UAM,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 이동수단이 도심을 배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병균 이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으로 체험 프로그램 전문성이 강화돼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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