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로봇청소기시장 ‘출사표’

2024-06-17 13:00:42 게재

올인원 물걸레 ‘로보웨디’ “스마트가전 주도권 강화”

신일전자(신일)가 로봇청소기시장에 진출한다.

신일은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웨디(사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일은 신제품 로봇청소기 출시로 ‘스마트가전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일에 따르면 로보웨디는 물걸레 자동 세척과 열풍 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세균 번식과 냄새를 방지한다. 탈착 가능한 물걸레는 ‘180RPM’ 회전 속도와 강한 압력으로 바닥 이물질과 얼룩을 깔끔하게 청소한다. 6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4시간 연속 청소가 가능하다.

신일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직접 개발한 전용 앱을 통해 구역 청소 설정과 예약, 다양한 청소 모드 등을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적의 청소 경로를 인식하고 바닥 재질과 단차는 물론 장애물까지 정확히 감지한다. 측면과 구석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1개의 사이드 브러시를 채택했다. 미세먼지까지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로보웨디는 단순한 청소기가 아닌 소비자 삶에 여유를 더하는 생활 동반자”라며 “고객 중심 철학을 담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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