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과’…제주삼다수앱 회원 5배↑
2024-06-19 13:00:01 게재
일 주문건수 10배 늘어
제주삼다수가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회원수와 주문건수가 임영웅 효과로 대폭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3월 가수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신규 가입 고객수가 약 5배 증가했다. 50대 여성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108.5% 늘어났다. 신규회원 일 평균 주문건수는 평시대비 10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소비자 배송 편의 증대를 위해 2019년 선보인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정기배송 서비스와 간편한 주문방식, 다양한 혜택, 전문대리점을 통한 직배송 특장점으로 많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앱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5월 기준 회원수 36만9000명, 누적 주문 수 217만 건을 돌파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삼다수 전용 앱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주삼다수를 접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정기배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임영웅과 함께한 ‘토지보호 편’ 광고를 3월에 온에어한 데 이어, 5월에는 ‘수질관리 편’을 공개하며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수질 우수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