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미국 매장에 조리로봇 도입
2024-06-24 13:00:03 게재
미국에서도 로봇이 튀긴 교촌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연내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운영 중인 미드월셔점(1호점)과 로랜하이츠점(3호점) 등 직영 점포 2곳에 전 자동 조리로봇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세계화 미주운영개발팀에 따르면 자동조리로봇을 미국 미드월셔점에 2대, 로랜하이츠점에 1대를 발주했다. 빠르면 연내 설치와 양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주한 로봇은 최근 새롭게 출시된 개선형 모델로, 주방 내부동선과 조리상황별 맞춤형 동작설정, 원격접속 등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상향돼 사용편의가 더욱 높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