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난 대비 실전 체제로

2024-06-25 13:00:02 게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4일 홍수기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전사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24일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댐 홍수조절 △수도시설 비상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 홍수기 대비 재난 대책을 종합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하며 하류 안전과 유역 전반을 고려한 탄력적 댐 운영 등이 실효성 있게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장마 시작과 함께 홍수기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고 앞으로 모든 자원을 집중해 위기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현장점검 등 선제적 대응 활동을 종합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김아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