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14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
2024-06-26 13:00:02 게재
한국환경공단, 1억1200만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5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4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4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1억12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부터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한국환경공단이 사업비 조성과 운영을 총괄한다. NH농협은행이 사업비를 공동 조성하고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폐기물 새활용 △일회용품 저감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신기술 등의 환경분야 청년창업기업 1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 중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5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국가적 난제의 해결을 위해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를 지원해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은 청년기업의 혁신 성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