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2024-07-01 13:00:12 게재
APEC기후센터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 이하 APCC)는 ‘2024년도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APCC의 젊은 과학자 지원사업은 단기적인 기술교육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기후연구·예측 역량이 부족한 태평양 도서국 내 기후 분야 젊은 과학자 또는 기상청의 연구·실무 인력들이 선진 기후예측 기술과 기후정보 활용 방법 등에 관한 훈련을 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이뤄졌다.
신도식 APCC 원장은 “젊은 과학자 대상 지원 사업을 통해 APCC는 태평양 도서국 내 기후분야 전문 인력의 기후예측·분석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국들이 자체적인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