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할인 줄게 헌옷 다오”
2024-07-01 13:00:30 게재
팩토리스토어 친환경 캠페인
신세계백화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 통상 가격을 벗어난 상점)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독특한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여주 프리미엄빌리지점 2층 키로마트에 리사이클링 박스(헌옷 수거함)를 비치했다. 고객들은 이 옷수거함에 입지 않는 옷을 3kg 이상 기부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5% 할인권을 받는다. 에코백 등 사은품도 얻을 수 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자연스럽게 소비자 친환경 활동을 돕고 있는 셈이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친환경 브랜드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친환경 패션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앞서 국내 첫 업사이클링(새활용)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는 태블릿PC 파우치, 여성용 가방, 카드 케이스 등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기부한 재고 상품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제품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