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교보증권, 2023 통합보고서 발간
ESG 경영활동·성과 담아
1일 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2023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대신증권의 10가지 핵심 이슈에 대한 재무 및 비재무적 성과를 소개한다. 핵심 이슈는 △미래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인재육성 및 역량강화 △윤리·컴플라이언스 준수 △임직원 복리후생 강화 및 기업문화 혁신 △주주친화적 지배구조 △디지털 금융 선도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환경 이슈를 고려한 투자의사 결정 등이다. 특히 지난해 돋보였던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을 비중 있게 다뤘다.
교보증권은 이번 보고서 주요 주제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로 도출된 우선 대응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교보증권은 기후변화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리포트를 실어 정보 공개를 강화했다. TCFD 리포트에는 △금융배출량을 포함한 Scope3 산정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 전략수립 △기후변화 리스크에 잠재적 재무영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구성원들의 책임감을 강조하고자 ESG경영 추진의 이행 현황과 실천 의지를 담은 ‘우리의 약속들’ 페이지를 구성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