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명품’ 반열에 오른 MCM
브랜드스타즈 선정 ‘2024 한국명품브랜드’
패션 브랜드 MCM이 “브랜드스타즈가 발표한 7회 ‘2024 올해의 한국명품브랜드’ K패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MCM이 우영미와 젠틀몬스터와 함께 K패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올해의 한국명품브랜드’는 한·중·아시아 100개 주요 매체를 통해 동시 발표한다.
MCM 측은 “우수한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명품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전문가 심의를 통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해 엄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MCM은 패션 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미술 가구 음악 여행 문화 등 다방면의 인물·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또 지난해 ‘케이티 정’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디자인 혁신으로 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메타버스 세계를 실현하며 진정한 디지털 노마드(유목민)를 위한 경계와 한계가 없는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CM 관계자는 “한류를 사랑하는 글로벌 소비자들 지지와 신뢰가 있어 올해의 한국명품브랜드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K패션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패션 브랜드 이상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며 글로벌시장에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올해의 한국명품브랜드’에 최종 선정된 산업별 브랜드는 현대차 ‘제네시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폴드’ LG전자 OLED TV, LG ‘디오스·휘센’ 신세계백화점 신라면세점 경동나비엔 정관장 하림펫푸드 아가방 CJ ‘비비고’ 불닭볶음면 k팝그룹 ‘블랙핑크’ 등이다. 또 K뷰티 부문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라네즈’, LG생활건강 ‘후·숨37’, 올리브영, 글램팜, ‘케이팝 코스메틱스 미코펩톡스’가 이름을 올렸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