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유족에 법무부 1700만원 지원

2024-07-08 13:00:18 게재

법무부는 ‘스마일 공익신탁’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 5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등 총 17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 공익신탁은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기금으로, 2016년 법무부 직원들의 기탁금 3000만원으로 설립된 이후 국민들의 기부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168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7억728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할 대상은 2018년 민원인이 쏜 엽총에 면사무소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아들을 잃고 그 충격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범죄 피해자 유가족 등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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