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있는 중·고등부 전문학원인 ‘정율사관학원(대표 곽정율)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4 고등부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율사관학원 썸머스쿨의 참여 대상은 중3·고1·고2·고3이고, 학습형태는 통학형 종일반 시스템이다. 학년에 따라 오전 8∼10시까지 등원한 후 중3은 오후 7시, 고등부는 오후 10시까지 수업과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정율사관학원 2024 썸머스쿨과 관련한 곽정율 대표의 설명이다.

“정율사관학원 썸머스쿨은 재학생 학원에서 진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썸머스쿨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운영과 관련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시스템과 공부방법이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그동안 한국교원대 한국교재연구학회 소속 교수님들과 학습법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해왔는데 그 내용을 썸머스쿨에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정율사관학원 썸머스쿨은 부천과 인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관련 소식은 전국적으로 알려질 때가 많다. 그 운영 방법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정율사관학원의 경우 강의 중심의 썸머스쿨과 달리, 강의와 함께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학습법 습득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강의 외에 학습코칭, 극한의자습, 맞춤첨삭 등 1대 1이나 극소수 맞춤 관리를 통해 참여 학생이 제대로 된 학습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

그리고 2024 썸머스쿨에서는 이 부분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한국교원대 한국교재연구학회 교수들과 MOU를 체결하고 학습법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디지털 러닝 퍼실리테이터 2급 양성과정’을 운영한 결과를 썸머스쿨에 그대로 녹인 것이다.

“저희 학원은 모든 수업과 학습이 100% 스마트환경에서 진행됩니다. 공부 과정에 종이책과 노트가 없는 환경이죠. 이런 학습환경 구축으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교육시스템이 몇 가지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강의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인터랙티브한 수업’이 가능해졌고, 필기내용부터 숙제내용까지 학생 개개인의 모든 공부과정의 확인이 가능해졌고, 온라인 질문방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정율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은 개별 맞춤으로 즉각적인 공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썸머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 피드백을 바탕으로 공부 효율을 극대화한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곽정율 대표는 여름방학 동안 공부역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는 ‘절대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부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절대 공부시간은 썸머스쿨에 참여하는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참여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시간 차이는 2∼3배 정도. 반면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아 공부효율을 높이면 그렇지 못했을 때와 까지도 10배까지도 차이가 난다는 게 곽 대표의 설명이다.

정율사관학원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학습환경은 100% 스마트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개별 맞춤 학습피드백(마이크로피드백)을 한 결과 대입 결과가 몇 배 향상됐다고 한다. 학생들의 메타인지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면서 만들어진 성과라는 것.

“정율사관학원 썸머스쿨은 한 번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된 적이 없습니다. 매년 더 좋은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 업그레이드됐죠. 2024 썸머스쿨은 그 정점에 있습니다. 수업만 듣는 썸머스쿨이 아니라 나의 공부법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썸머스쿨이 정율사관학원 썸머스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