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인공지능이 간편식 기획·개발”

2024-07-10 13:00:04 게재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식품시장 경향과 조리법을 분석하는 ‘AI B2B(인공지능 기업간 거래) 관리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프레시지에 따르면 AI B2B 관리서비스는 식품기업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상품 기획과 개발을 대신해준다. 식품기업이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프레시지 ‘AI 에이전트’가 상품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분석한다.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로직(논리)을 제공한다. 또 기업이 원하면 해당 제품 샘플(견본)까지 직접 만들어 전달한다. 올인원 서비스인 셈이다.

프레시지 측은 “수요예측 시스템(온라인 판매 데이터 수집·분석) 역시 고도화하고 있다”며 “실제로 매주 400만개 이상 제품 출시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트렌드와 가격 적정성, 고객 선호 판촉행사까지 최적화한 솔루션(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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