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대륙붕 안전 대응 TF 구성

2024-07-11 13:00:01 게재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해 심해 유·가스전 탐사시추 작업과 관련해 지진 등 안전 우려를 해소시키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석유공사는 TF를 통해 탐사시추 작업 전·후 제반 안전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추과정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단체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안전 등 충분한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동해지역에서는 32공의 시추작업을 실시했으나 시추 중 지진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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