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청 초등 학생대표들과 소통 나서
2024-07-15 11:34:14 게재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2시 30분 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표 58명을 대상으로 소통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대표들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별 디지털 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 우수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온라인 예절, 자율적 문화 형성 등 디지털 윤리를 지키기 위한 학생자치회 활동을 주제로 교육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간 자치활동 사례 등 정보 공유 통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의사 표현능력 신장과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은 이번 만남에 앞서 지난 6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 동안 디지털 윤리를 주제로 학교별 학생자치회를 열었다. 이후 ‘2024 남부 학생 대표’ 네이버 밴드에 학교별 우수 실천 사례를 탑재한 후 칭찬과 공감의 선플을 작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회 자치활동을 중심으로 소통·공감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치회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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