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MLB 감사패 전달 받아
2024-07-16 13:00:02 게재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
특허청이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특허청은 “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MLB로부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올 1월 MLB로부터 2024시즌 개막경기 한국개최에 따른 상표권 보호요청을 받았다. 이에 MLB 개막경기의 국내외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위조상품 단속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상표경찰은 2월에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일대에서 MLB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3월에는 온라인 감시를 강화해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MLB 관련 위조상품 판매게시글을 삭제(366건) 조치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