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평촌학원가에 중등 및 고등영어 전문인 ‘디토영어학원’이 개원했다. 디토영어는 대치동과 송파에서 오랜 시간 가르치고, 평촌학원가의 유명 영어학원에서 일타강사로 활약한 오윤아 원장이 이끄는 곳이다. TESOL(테솔) 자격증도 보유한 오 원장은 대치동과 송파 등지에서 함께 일했던 실력파 영어강사를 영입, 차원이 다른 수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대일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노하우를 지닌 오 원장이 정규수업뿐 아니라 내신대비에서도 일대일 지도를 펼친다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과외보다 더 세심한 지도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높인다는 ‘디토영어’. 중·고등 상위권 성적을 이끄는 디토만의 영어학습 노하우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중등부 원장직강, 문법에 특화된 수업 진행

디토영어학원 중등부는 오윤아 원장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15년 이상의 경력에 일타강사로도 활약한 오 원장은 차별화된 수업과 일대일 지도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책임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등부 수업은 주 3회를 원칙으로 하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소수반으로 편성한다.

특히, 문법을 확실히 잡아주는 학원을 표방하며 중학생들에게 매우 취약한 문법 학습에 보다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윤아 원장은 “문법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확실히 다지고 넘어간다”며 “탄탄한 문법 실력 위에 독해와 어법, 단어, 서술형 문제 등을 학습하며 영어 실력을 키워나간다”고 설명했다.

내신대비는 어떨까? 약 4주 동안 진행되는 중등부 내신대비는 주 2회는 학교별 내신대비 수업을 하고, 주 1회는 일대일 내신대비를 진행하게 된다. 일대일 내신대비는 오 원장과 학생이 일대일로 만나 본문 암기나 문법 등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 위주로 학습을 진행하는 시간.

오 원장은 “일대일로 내신대비를 진행하면 학생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학습이 이뤄져 성적향상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며 “시간과 노력은 많이 들지만, 학교 시험을 완벽히 대비하기 위해선 포기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래서일까. 오 원장이 지도한 아이들은 내신에서 영어 90점 이상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아울러, 시험이 없는 중학교 1학년도 내신기간에는 함께 시험대비를 하며 2학기에 치를 영어 내신을 미리 대비하며 훈련해 나간다.

고등부, 수능 및 내신대비에 집중! 오픈 기념 이벤트도 풍성

디토영어의 고등부는 수능과 모의고사, 내신대비에 집중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수업은 주 3회와 주 2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주 3회 수업의 경우, 3회 중 1회는 서술반 수업으로 편성해 난도가 높은 서술형 문제 대비에 집중하게 한다. 5명 이내의 소수반 편성도 강점.

오 원장은 “중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가 줄어들며 이에 대한 충분한 준비없이 고등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 결과,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는 고등 영어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가 힘들어, 서술반 수업을 편성해 서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대비한다”고 말했다.

고등부는 강사진도 화려하다. 한국외대 영어과 출신에 TESOL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와 대치동, 송파 등지의 입시학원에서 10년 넘게 영어를 가르친 강사 등이 포진돼 수업에 나선다.

오 원장은 “평소 정규수업에서는 수능과 모의고사를 대비하게 되고, 내신기간에는 학교별로 내신대비를 하며 상위권 성적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토영어는 오픈 기념으로 무료 진로적성검사와 수강료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진로적성검사의 경우, 10만 원 상당의 전문검사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제공한다. 1시간 정도의 테스트 후, 날짜를 잡아 검사결과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따로 진행해 주게 된다고. 중·고등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며, 학업 동기와 목표설정, 문·이과 성향 파악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 원장은 “수업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교실에 고가의 전자칠판을 설치하는 등 학습환경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며 “수준높은 수업이 과외보다 더 세심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