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본점, 강북 최대 스포츠 매장

2024-07-18 13:00:13 게재

브랜드 면적 6배 확대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 ‘스포츠&레저관’을 재단장해 내외국인을 모두 아우르는 강북 상권 최대 ‘스포츠 성지’로 거듭난다.

최근 스포츠 유니폼이나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는게 패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포츠와 레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1~6월) 롯데백화점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레저 상품군 매출도 10% 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본점 같은 경우 외국인 고객 스포츠 레저 상품군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백화점 본점 스포츠 매장 전경.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이에 롯데백화점은 18일 본점 본관 7층 ‘스포츠&레저관’을 재단장 개장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내외국인들의 스포츠 및 레저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본점 ‘스포츠&레저관’은 본관 7층과 연결된 에비뉴엘 6층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까지 포함하면 영업면적 기준 총 2770㎡(약 840평)으로 강북 상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먼저 스포츠&레저관 전체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로 탈바꿈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영감을 선사한다.

또 주요 매장 면적을 최대 6배까지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재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31일까지 스포츠 및 레저 상품 구매시, 결제수단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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