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픈마켓 4분기 연속 흑자

2024-07-18 13:00:20 게재

식품 패션 부문 강화

11번가(www.11st.co.kr)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120억원 이상 개선하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 냈다.

또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손익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11번가 전체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노력으로 이커머스 경쟁력을 높여 빠르게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강화해 온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스템과 참여형 콘텐츠로 고객을 확보해 오픈마켓 사업 펀더멘털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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