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도서관-대학교 맞손

2024-07-23 13:00:07 게재

성북구 독서문화 확산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대학교와 손잡고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성북구는 성북문화재단과 고려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한성대가 ‘지역사회 기반 인문지식 확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성북구가 4개 대학과 협약, 인문지식 확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꾀한다. 사진 성북구 제공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문화재단 이사장과 서노원 대표이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문 지식 확장을 위한 사업 등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기관간 협업도 모색한다.

이승로 성북문화재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구립도서관과 대학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면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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