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내신·수능,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해야 성과
수능은 물론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영어 1등급이 1.47%,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중·고등학생의 영어 학습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
평촌학원가 영어학원 토브TOV 구문정독 평촌캠퍼스 나하나 원장은 “최근 방학 동안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학년 관계없이 결국 공부하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며 “차근차근 실력이 쌓였을 때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적용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혹 선호하는 내신 유형이 학교마다 다른데 어떻게 다 잡을 수 있느냐고 질문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신 데 유형만 다를 뿐이지 결국 다루는 부분은 같기 때문에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다면 학교별 내신 유형의 차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토브TOV 구문정독 평촌캠퍼스는 정규 과정 전 트레이닝 과정과 브릿지 과정을 운영한다. 기초문법부터 완벽한 문법과 단문 수준의 구문 습득을 가능하게 하고 고난도 독해를 위한 기반 형성을 위한 과정이다.
문법을 올바른 방법으로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문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처음 보는 문장이라 하더라도 문장의 구조를 보고 독해할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수능 문제가 EBS 교재에서 그대로 출제됐다. 하지만 최근 수능 문제 유형은 EBS에서 배경 지식, 소재만 연계될 뿐 같은 지문이 나오지 않는다. 독해할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추론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나 원장은 “영어 1등급 비율이 줄어든 이유는 수능 문제의 난도가 높아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절대평가 시행 이후 영어 과목을 소홀히 공부했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 과목 대비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받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제대로 된 공부 방법으로 꾸준히만 한다면 분명 영어는 수시 최저 등급을 맞추는 효자 과목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