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부산 소규모재건축 수주

2024-07-29 13:00:04 게재

연제구 삼봉아파트 정비

한양이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9일 한양에 따르면 삼보아파트 재건축(조감도)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580-4번지 일원에 5개동, 327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소규모 재건축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000억원 규모로 2025년 5월 착공, 2028년 6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이 교차하는 교대역은 물론 1·3호선이 교차하는 연산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조성된다.

한양은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안정적 재무구조와 전국 23만가구를 공급한 실적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양은 민간·공공·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수주영역을 다변화해 수주잔고율 40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김성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