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남성활력’건기식 첫선

2024-07-29 10:37:01 게재

‘알엑스진 피크업’

테스토스테론 증가

정관장 남성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은 남성활력을 강화시키는 ‘알엑스진 피크업’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 직후 완판 신화를 기록한 전립선 건강 기능성 제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에 이은 남성호르몬 제품이다.

정관장에 따르면 알엑스진 피크업의 경우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남성호르몬을 증가시켜 갱년기 남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한 젊음, 자신감의 절정을 의미한다는 뜻에서 피크업을 이름에 넣었다.

남성호르몬은 30세를 정점으로 해마다 감소해 40대 이상이 되면 정상치보다 약 30~50% 줄어 갱년기 남성 증상이 나타난다. 성욕감퇴 등 성기능은 물론 근력 저하 피로감 무기력감 집중력저하 복부비만 등이다. 이를 방치하면 당뇨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위험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특정 비율로 배합해 추출 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대조군 대비 37.8%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대조군은 7.1% 감소한 반면 ‘두충우슬추출복합물’ 섭취군은 25.5% 증가했다.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정관장이 독점적으로 제조·판매하는 권리를 갖는다.

정관장 관계자는 “남성호르몬관리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감소하고 이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건기식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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