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고등부 입시전문학원인 올댓스터디의 훈짱국어에서 고1을 위한 국어 내신 수업을 알차게 열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국어 성적향상의 기적을 만들고 있는 훈짱국어의 최석훈 원장.

그의 수업은 학생 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성이 깃들어 있다. 핵심을 파고드는 주말 수업과 개인별 클리닉, 주중 비문학 독해력 훈련을 통한 국어 역량 강화는 내신 1등급을 보장하는 알찬 수업으로 입소문이 났다. 올댓스터디학원의 최석훈 국어원장을 만나 단기간에 국어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향상의 비법을 들어보았다.

올댓스터디-훈짱국어

1학기 국어 성적이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우선 학교 선생님들의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강조 사항들을 반복해서 학습하라고 전한다. 내신 국어는 학교별로 교사들이 직접 출제하는 시험이기에 무엇보다 학교 수업 참여가 중요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모의고사 외부 지문을 평소에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특히, 배재고, 한영고, 광문고와 같이 학생 수가 많고 상위권 학생층이 두터운 학교일수록 변별력 확보를 위해 외부 지문을 활용하고 있는데, 외부 지문들은 단순 암기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훈짱국어에서는 복습 노트를 활용하여 학교 수업 내용을 관리하고, 기본 유형의 반복과 심화를 통해 배운 내용은 틀리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모의고사 유형의 외부 지문은 개인마다 천차만별의 역량 차이를 보이기에 같은 지도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과거의 공부량과 배경지식 수준에 맞춰 해결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국어 역량이 부족한 고1 학생들에게 훈짱국어는 발상 및 표현, 주제 찾기, 동일한 작가의 작품 연결, 유사 작품 연계 등 다양하고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해법으로 지도 중이다. 따라서 제공하는 자료의 양 역시 방대하다.

현 대입 성공의 열쇠는 국어 과목이라는 확신으로 지도한다. 국어는 제공되는 문자 정보를 정확하게 처리하면 되는 과목이지만 처리 과정에서 학생마다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문학과 비문학(독서), 문법을 아우르는 역량은 결코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공부 방향을 바르게 잡기만 하면 빠른 속도로 점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훈짱국어에서는 학생 개인의 역량에 맞춰 해결해야 할 텍스트 성격에 따라 학습 순서를 다르게 지도한다. 개인별 역량을 확인한 후, 상위권 학생들은 주어진 텍스트와 문제를 스스로 먼저 풀어보게 한다. 물론 고난도 문제나 어려운 개념은 선별하여 우선 설명하기도 한다.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에게는 설명식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개인별 수준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고 일대일 클리닉을 통해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다.

훈짱국어의 수업 시간은 주 7시간으로, 기본 수업 2시간에 주간 테스트 및 클리닉 2시간, 비문학 독해력 훈련 수업 3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학교별 핵심 수업 2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5시간은 모두 개인별 맞춤 클리닉으로 자유롭게 요일과 시간을 정할 수 있다.

학교 수업 복습 노트 관리 및 메타인지 발문 수업, 교과서 n회독, 교과서 분석 자료 제공, 개인별 클리닉과 피드백, 교과서 기출 문제와 출제 예상 문제 풀기, 시험 범위와 연계되는 외부 제시문 분석과 개인별 피드백 등이 이루어진다.

또, 외부 제시문 연계 문제와 변형 문제 자료 제공을 통해 어느 고교든 빈틈없는 내신 대비로 1학기 성적의 아쉬움을 채워 줄 것이다. 훈짱국어에서는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배재고, 광문고, 한영고 1학년의 내신 대비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다.

고3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국어 6등급이었던 예체능계 남학생이, 훈짱국어를 만나 5개월 만에 수능 1등급을 받고 인천대 체육교육학과에 수석 장학생으로 합격한 사례는 기적 그 자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문법은 1달 만에 정리했고, 비문학(독서)을 매일 풀게 했다. 이후 산문문학, 운문문학 순서로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개인별 상황에 맞춰 점수가 잘 나올 수 있는 영역부터 공부시킨 결과이다. 이처럼 개인 상담을 통해 정확한 수준과 필요를 파악한 후 분명한 전략과 확실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짧은 시간 대비 최대의 성적상승 효과를 내는 곳이 훈짱국어 수업이다.

■배재고1반

토요일 10:00~14:00 + 3시간 비문학 독해력 수업

■광문고1반

토요일 12:00~16:00 + 3시간 비문학 독해력 수업

■한영고1반

토요일 14:00~18:00 + 3시간 비문학 독해력 수업

■각 반 20명 1차 마감 (마감 주의)

■수강 신청 기간

7/29(월)~8/11(일), 개강일 8/17(토)

■수강 등록 선착순 10명

- 사은품 교재비 무료, ‘이야기 고사성어’ 책자 증정

(교습비 분당 228원)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최석훈 원장

■ 배재고는 외부 지문과 문법의 출제 비중이 큰 대표적인 학교다. 자사고답게 일반고보다 서너 배 이상의 학습량을 요구한다. 상위권이 두터워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나뉘는 편이다. 공부량도 많아야 하고 실수도 없어야 한다. 배재고 내신 등급이 4~5등급인 학생들의 모의고사 등급이 1~2등급인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배재고 내신 준비는 제대로 된 자료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광문고는 배재고보다 양은 적지만 강동구 일반고 중에서 외부 제시문이 가장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광문고에서 국어 내신 1등급을 받으려면 학교 수업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체계적으로 갖춘 국어 실력이 필요하다. 평소에도 1주일에 한 회씩 국어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 정리까지 연습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틀린 문항을 고치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제시문 전체를 요약하고 해석한 후 선지도 빠짐없이 분석해야 한다. 이 방법은 느리지만 가장 확실한 실력향상의 지름길이다.

■한영고는 조금 결이 다른 출제 경향을 보인다. 한영고 내신 국어는 전체적인 국어 공부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향이다. 외부 지문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전 단원에 걸쳐 골고루 출제되고 있으며, 특히 많은 문항 수로 인해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매년 교과서 귀퉁이에 있을 법한 지엽적인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과목이 한국사와 통합사회 등인데 국어도 비슷한 편이다. 한영고는 전통적으로 전 과목 부교재를 활용하는 학교다.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교재 출제 문제 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부교재 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배점 높은 서술형 대비와 향후 외부 지문 출제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