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구내식당서 아침밥 먹기 운동

2024-08-08 13:00:01 게재

쌀 가격 폭락에 따른 소비 촉진 행사가 확대되고 있다. 농협은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구내식당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7일 열린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여영현 상호금융대표를 비롯해 우진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김동혁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 어려움 해결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직원 건강을 위한 임직원 아침식사 장려행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전 국민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쌀 산업은 국가경제 근간으로 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발맞춰 농협 임직원 모두가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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