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된 소녀’

2024-08-08 13:00:04 게재

수도권대기환경청, 하늘사랑 대상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16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된 소녀’(한가람 작)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된 소녀’. 사진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가 그린 푸른 하늘,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이다. 대상 수상작인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된 소녀’는 오염된 대기를 가르는 소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 비행기를 함께 표현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주제 이해가 가장 높은 작품으로 푸른 하늘을 향해 다가가는 우리의 희망과 염원을 진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시상식은 9월 5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주최하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 동상 및 입선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준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 모두 푸른 하늘과 건강한 공기를 생각하는 귀중한 마음이 담긴 우수한 작품이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김아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