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명절 앞두고 식품 안전점검 강화

2024-08-13 13:56:08 게재

17개 협력사 25개 상품 집중 점검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대표 한상욱)는 추석을 앞두고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안전점검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20일까지 17개 협력사 25개 상품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상 상품은 추석 명절을 위해 판매 예정인 먹거리 상품들이다. 점검 내용은 △원료 원산지 및 신선도 확인 △제조시설 현장 위생관리 점검 △제품 보관 상태 △식품법규 준수여부 △제조 위생 △법적 서류 구비 등이다. 이외에도 일련의 생산 보관 환경 작업자관리 등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협력사 가운데 해썹(HACCP) 의무 적용 식품군 등을 대상으로 직접 업체를 방문해 진행된다.

쇼핑엔티는 점검활동을 통해 개선할 점을 찾아 보완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한달 새 다시 재 유행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생산 현장 방역과 식품 안전사고를 대비한 위생상태 또한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진영 쇼핑엔티 사업지원실장은 “추석 명절은 먹거리 상품이 많이 판매되는 만큼 관련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앞으로도 먹거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때마다 협력사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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