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송파·강동 고등학교의 국어 내신과 수능 대비를 탄탄히 이어오고 있는 한맥국어학원. 우수한 강사진들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수업으로 많은 송파·강동 학생들의 국어 성취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맥은 동북고 국어 내신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내고 있는데, 지난해 동북고 2학년 국어 내신 1등급 총 13명 중 12명이 한맥국어학원 재원생이란 압도적 성과를 낸 것이다. 동북고등학교 국어 내신에서의 눈에 띄는 결과.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맥국어 고2 팀장 김나영 강사와 고1 서성수 강사에게 들어봤다.

Q. 동북고 국어시험의 최근 경향 및 특징은?

A. 올해 고2 동북고 국어 과목의 경우 1학기는 문학, 2학기는 언어와매체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3년간 2학기 국어 과목이 계속해서 바뀌었다는 점이 동북고의 특이한 점인데요. 2022년에는 2학기에 독서 과목을, 2023년에는 화법과 작문을 배정했는데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인지 언어와매체가 2학기 과목으로 선정됐습니다.

언어와매체 과목이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아무래도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시 성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의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어 과목의 경우 어쩔 수 없이 내신 시험과 수능 사이의 괴리가 있기 마련인데요. 언어와매체는 그 괴리가 가장 적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수시를 노리는 학생이나 정시에 집중하는 학생들 모두가 이번 2학기 내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고1의 동북고 국어 과목의 경우에는 기말은 문법 중심으로 중간은 문학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1학기 기말고사에 문법의 대부분을 배우고 2학기 중간은 고전 문학에서 2학기 기말은 문법에서 난이도 조절을 시도했다는 점이 동북고 1학년의 특징입니다.

기말과 중간 또 학기에 따라 체감난도가 달라지기에 시험 대비 전략도 달라집니다. 특히 2학기 중간고사는 상대적으로 체감난도가 낮은 문학이 중심이 되기에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자 실수가 치명적인 시험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이 고1 학생들이 2학기 중간에 더 집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Q.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한맥국어학원의 차별화된 대비가 있다면?

A. 동북고등학교의 경우 송파강동 고교 중 국어 내신 범위가 많은 학교에 속합니다. 고2 1학기 문학 시험 범위가 외부 지문을 포함해 한 시험에 약 20 작품 정도가 포함됐죠. 기간 안에 진도를 나가기도 버거운 양이지만, 디테일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게 동북고 시험의 까다로운 점입니다.

한맥국어학원에서는 1:1 밀착 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이 이 많은 범위에 대한 암기가 충실히 되었는지 강사가 직접 점검해 암기가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다잡아가며 반복적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1학기 서술형 문항의 80% 이상이 클리닉 질문과 일치해 ‘서술형 문항을 작성하기 훨씬 수월했다’는 학생들의 후기가 많았습니다.

동북고 1학년의 경우에는 기존의 까다로웠던 서술형 이외에도 문학에서 외부 작품이 많아지면서 필요한 공부량이 늘어났습니다. 전체적인 공부 범위가 넓어지면서도 여전히 꼼꼼한 문법 지식과 서술형 대비를 요구한다는 점이 동북고 시험의 어려운 점입니다.

고1 역시 클리닉 전용 문제와 1:1 밀착 클리닉을 통해 꼼꼼한 암기 지식부터 외부 작품 정리까지 세심하게 확인합니다. 선생님이 자체 제작한 클리닉 전용 문제를 활용하여 모두 고르시오 문제 맞춤 대비를 진행하며 1:1 밀착 클리닉을 통해서 서술형과 어려운 문제에 필요한 암기 지식 그리고 출제 가능성 높은 외부 작품을 대비합니다

한맥국어학원 국어 내신 대비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전 학교 전 학년’에 제공되는 필기노트입니다. 한맥국어의 ‘필기노트’에는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보충을 비롯 ‘역대 학교 기출’ ‘학교 수업 필기’ ‘학교 선생님 견해’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데요. 한맥의 자부심인 이 필기노트는 다른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도 탐낼 정도로 양질의 콘텐츠를 자랑합니다.

Q. 동북고등학교 국어 내신 1등급을 위해 어떤 전략과 준비가 필요할까요?

A. 동북고는 학교만의 국어 내신 스타일이 확실한 학교 중 하나로 ‘동북고만의 스타일’이 분명 있습니다. 당연히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다른 학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개념어가 등장하기도 하고, 다른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지문 변형’을 선호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문법의 경우에도 세밀한 암기 지식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런 시험 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작지만 중요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데요.

동북고등학교 국어 내신 1등급이 목표인 학생이라면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공부하며 ‘필기노트’를 여러 번 정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실제로 현재 동북고 고3 전교 1등을 한 학생의 경우 한맥국어학원의 필기노트를 ‘7회독’하고 시험을 봤을 정도인데요. 그 정도로 집중해야 1등급, 나아가 동북고 국어 내신 전교 1등이 가능합니다.

Q. 국어 학습법 자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많은데요?

A. 그래서 학원에서도 학생들이 열심히 수업을 따라오기만 하면 성적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맥국어학원에서는 수능 대비 정규 수업에서 문학·비문학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고요. 클리닉 수업을 통해 선택과목인 언매·화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문학의 경우 최근 평가원 기출 분석을 통해 자주 출제되는 문학 개념에 대한 학습 위주로 대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 문학 작품에 대한 추가 수업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문학의 경우 평가원이 비문학 제시문을 구성하고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을 ‘영역별’로 다르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실전 모의고사를 80분 시간 재고 푸는 시험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전에서도 떨지 않고 시간 안배를 잘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