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지원

2024-08-16 13:00:01 게재

‘2024 815런’ 후원사 참여

해비타트 통해 주택 개선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은 광복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815런’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처음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15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815런’ 행사에 참가한 LIG넥스원 동호회인 ‘LIG러닝크루’ 모습. 사진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815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LIG넥스원을 비롯하여 LIG,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5개 계열사에서 각 815만원을 후원했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광복절 당일 진행한 ‘815런’ 행사에는 LIG넥스원 동호회인 ‘LIG러닝크루’를 포함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8.15km를 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허성준 MRO사업부 수출팀 매니저는 “회사에서 중요한 광복절에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줘 동료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하며 그 후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범현주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