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태평양 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

2024-08-19 13:00:01 게재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제3회 국제생태학교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위원장 권오석 경북대학교 교수)는 19~26일 제주도에서 ‘생태계서비스&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제3회 국제생태학교를 연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이 목적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호주 등 9개국의 교수와 연구자 대학원생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의 아고산지역 구상나무림 쇠퇴모니터링을 진행 중인 제주도 한라산 장기생태연구거점을 주축으로 다양한 현장 연구들을 하게 된다.

국제생태학교 교수진은 △헨비아오 킹 박사(대만 제인구달연구소) △권오석 경북대학교 교수 △용윳 트리수랏 태국 카셋삿 대학교 산림생물학과 교수 △위 슈보 중국 생태계연구네트워크 사무총장 △엘리너 마거릿 벨라스케스 박사(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육상 생태계 연구 네트워크 교육 및 트레이닝 매니저) 등이다.

국제생태학교는 2022년 태국, 2023년 대만에서 실시됐다. 2025년에는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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