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삐약이’ 신유빈표 간식 나온다
2024-08-19 13:00:01 게재
GS25 협업상품 첫선
주먹밥·반숙란 등
‘국민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 중 먹었던 간식들이 편의점 매대에서 판매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대한민국 탁구계 신동이자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 선수는 어릴 적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탁구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국민 여동생’ ‘삐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탁구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GS25 측은 “이번 상품 출시는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주먹밥과 바나나,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시작됐다”면서 “먹방 장면이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를 모으면서 GS25가 신유빈 선수와의 재미난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번째로 선보일 협업상품은 21일 출시하는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이다.
신 선수가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을 냈다는 점과 애칭인 ‘삐약이’에 착안했다. 주먹밥과 간편하게 먹기 좋은 반숙란과 컵델리 상품을 준비했다. 이름도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다. 포장지엔 탁구대, 탁구채와 함께 신 선수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적인 얼굴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 GS25는 신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먹었던 에너지젤인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2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